‘쥬라기 월드’ 스칼릿 죠핸슨, 내달 1일 내한…8년만에 한국 나들이

쥬라기 월드 포스터 [유니버설픽쳐스 제공]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주연 스칼릿 조핸슨이 내달 신작 홍보차 한국을 찾는다.

12일 배급사 유니버설픽쳐스에 따르면 ‘조라’ 역의 조핸슨을 비롯해 ‘헨리 박사’를 연기한 조나단 베일리, ‘마틴’ 역의 루퍼트 프렌드, 그리고 가렛 에드워즈 감독이 내달 1일 한국을 방문한다.

조핸슨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정말 멋진 한국 팬들을 만나고 싶어 ‘쥬라기 월드’의 글로벌 투어로 한국에 간다”면서 “7월 1일 한국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히어로인 ‘블랙 위도우’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조핸슨이 한국을 찾는 것은 지난 2017년 영화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이후 8년만이다.

쥬라기 월드의 새 챕터를 여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인류를 구하기 위해 과거 쥬라기 공원의 비밀 연구소가 있는 지구상 가장 위험한 섬에 들어가게 된 ‘조라’와 ‘헨리 박사’가 그동안 감춰져 온 충격적 진실을 발견하고, 공룡들의 위협을 받으며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내달 2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