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대통령실 직원, 의식잃고 병원 이송…이 대통령 "무거운 책임감 느낀다" [자막뉴스]

SBS 배성재 기자
원문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12일) 대통령실 직원 한 명이 근무 중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면서 "안타까움과 더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조금 전 대통령실 직원이 과로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접했다"면서 "맡은 일은 걱정 말고 건강 회복에만 집중해줬으면 한다"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국민의 공복으로서 주어진 사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여러분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부디 스스로를 먼저 돌봐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혼자서는 결코 성과를 낼 수 없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힘을 합쳐주셔야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는 대통령실 직원들과 각 부처의 모든 공직자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 노고와 헌신에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어젯밤 9시쯤 대통령실 직원 40대 A 씨가 근무 중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A 씨는 국세청 소속으로, 현재 대통령실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지원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현재는 의식을 되찾았다"며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취재 : 배성재, 영상편집 : 이승진, 디자인 : 김보경,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LG 가스공사 3연승
    LG 가스공사 3연승
  2. 2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트럼프 황금함대 한화 협력
  3. 3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주호영 필리버스터 거부
  4. 4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통일교 정치후원금 조사
  5. 5해수부 장관 부산
    해수부 장관 부산

함께 보면 좋은 영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