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은 MBC 라디오 ‘오늘아침 윤상입니다’의 스페셜 DJ를 맡는다.
윤상은 6월 셋째주 휴가를 결정했고, 그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이세돌, 배우 김지호, 데이브레이크 프론트맨 이원석이 스페셜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이세돌은 생애 처음으로 라디오 DJ 마이크를 잡는다. 이틀간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천재 바둑 기사’에서 최근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2’로 방송인으로 변신했던 그는 스페셜 DJ로 AI 알파고와 대국 비하인드는 물론, ‘데블스 플랜2’ 숨은 이야기 등 단 한 번도 라디오를 통해 공개된 적 없는 이세돌의 진솔한 목소리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지호 역시 오랜만에 라디오 나들이에 나선다. 최근 첫 산문집 ‘마음이 요동칠 때 기꺼이 나는 혼자가 된다’를 출간한 그는 삶과 일상 속 이야기, 그리고 요가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따뜻한 목소리로 풀어낸다. 김지호는 “라디오는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매체”라며 “‘오늘아침’을 통해 청취자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의 동네 친구’ 이원석도 스페셜 DJ로 합류한다. ‘오늘아침’ 고정 게스트이기도 한 그는 이번엔 메인 마이크를 잡고 프로그램의 음악적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오는 7월 데이브레이크 단독 콘서트를 앞둔 가운데, 이원석의 라디오 DJ로서의 색다른 매력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늘아침 윤상입니다’는 지난해 11월 ‘뮤지션들의 뮤지션’ 윤상이 DJ를 맡으며 정통 음악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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