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텃밭 가꿀 지도자 찾는다… KOVO, 유소년 엘리트팀 지도자 모집공고

사진=KOVO 제공

‘배구 꿈나무 육성할 선생님 모집합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오는 13일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KOVO 유소년 엘리트팀 지도자를 모집한다”고 12일 전했다.

연맹은 유소년 선수 육성과 유망 신인 발굴을 위한 장기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이사회를 통해 2026년부터 KOVO 유소년 엘리트팀 운영을 결정하였다. 이에 KOVO 유소년 엘리트팀은 2025년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부터 클럽팀의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소년 엘리트팀 지도자는 남녀부 U-12 각 1명씩을 모집한다. 감독은 제출과제를 포함한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이뤄지며, 코치 1명과 트레이너 1명의 구성 권한은 감독에게 일임한다. 단, 코치와 트레이너 역시 지원자격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감독 지원자격은 유소년 선수 지도경력(엘리트, 클럽 등) 3년 이상과 전문스포츠 지도자 2급 이상 자격이 있는 자, 또는 유소년 지도경력은 없지만 프로팀 지도자(감독, 코치)로 3시즌 이상 경력이 있거나 프로선수 경력 10시즌 이상인 자다.

서류합격자는 24일 개별 통보되며, 제출과제 발표 및 면접평가 일정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창단 준비기간인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을 계약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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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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