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에서 인공지능이 처음으로 인간 조종사를 이겼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반응이 두 달 전 대회를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로 만들었습니다.
두 대의 드론이 22개의 벽으로 만들어진 장애물 사이를 순식간에 돌파합니다.
한 대는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입니다.
AI가 이기는 것이 당연할 것 같지만 최상위권 드론 조종에서는 인간이 앞서 왔는데, 자율주행에서 처음으로 인간을 꺾은 겁니다.
지난 4월 아부다비에서 열린 드론 리그 대회에서 네덜란드의 델프트 공대의 연구팀이 만든 드론이 3명의 전 챔피언을 모두 꺾었습니다.
두 달 전 대회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서 화제가 되면서 1,700만 번 넘게 재생됐는데,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도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의미의 트윗에 점 세 개의 말줄임표로 답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MAVLab TU Delft' 'Drone Champions League' 엑스 'AISafetyMemes'·A2RL]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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