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성심당 밑밭' 오늘 첫 수확… 국산밀로 만든 빵 나온다

아시아투데이 김지항
원문보기


부지 7000평, 수확량 10톤 달해
대전 지역관광 상품으로 개발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이 직접 조성한 밀밭에서 첫 수확이 시작됐다.

성심당은 1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성심당 밀밭농원 오늘 수확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농기계로 밀밭 추수를 진행 중인 모습을 영상으로 올렸다.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 인스타그램


앞서 성심당은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수확을 앞둔 연둣빛 밀밭의 모습을 공개했다. 성심당 측은 사진과 함께 "농사 경험이 전혀 없는 우리가 대전에서 밀 농사를 지을 수 있을까 걱정도 많았다. 하지만 밀 전문가들의 아낌없는 기술 지원 덕분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기적처럼 풍성한 밀밭이 펼쳐졌다"고 소개했다.

대전시와 성심당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맺고 국산 밀 생산·관광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직접 생산한 밀로 빵을 만들고, 지역 관광 상품으로 키우겠다는 취지에서다.

성심당은 대전 유성구 교촌동에 2만3140㎡(약 7000평)규모 자사 소유 부지에 밀밭을 조성, 지난해 10월 국산 밀 품종인 ‘황금알’ 종자 파종을 마쳤다. 그리고 반 년이 지나 첫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 인스타그램


성심당은 밀 수확 후 다음 달 제분 단계를 거쳐 8월에는 대전시와 대전밀 빵 브랜드를 개발하고, 9월 빵 축제때 이를 소개할 계획이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