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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설적 록 밴드 '비치 보이스' 리더 브라이언 윌슨 별세…향년 82세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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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핀 유에스에이' '캘리포니아 걸스' 등 수많은 히트곡 남겨

2017년 5월 13일 텍사스 오스틴의 라이브 공연장 무대에 오른 브라이언 윌슨의 모습/AFP 연합뉴스

2017년 5월 13일 텍사스 오스틴의 라이브 공연장 무대에 오른 브라이언 윌슨의 모습/AFP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김도연 기자 = 1960~70년대를 풍미한 미국의 전설적인 록 밴드 '비치 보이스(Beach Boys)'의 창립 멤버이자 리더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브라이언 윌슨이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2세

가족은 윌슨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그의 사망 소식을 전했으나, 구체적인 사인은 밝히지 않았다.

워싱턴포스트(WP)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윌슨은 1961년 로스앤젤레스 인근 호손에서 동생 데니스, 칼 윌슨, 사촌 마이크 러브, 친구 알 자딘과 함께 비치 보이스를 결성했다.

같은 해 첫 싱글 '서핀'(Surfin)으로 지역에서 주목을 받았고, 이를 계기로 캐피톨 레코드와 계약하며 미국 전역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비치 보이스는 '서핀 유에스에이'(Surfin USA), '캘리포니아 걸스'(California Girls)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빌보드 톱40에 35차례 이상 이름을 올리며 미국 밴드 중 최다 진입 기록을 세웠다.

WP는 멤버들의 천상의 화음이 그룹의 시그니처가 되었지만, 음악적 뼈대와 창조성은 윌슨이 주도한 것으로 널리 평가된다고 전했다.


비치 보이스는 2016년 데뷔 55년 만에 첫 내한 공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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