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1.0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더벨]GCT, 미국 주요 단말업체에 5G 칩셋·모듈 초도 공급

머니투데이 전기룡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아나패스는 관계사인 GCT세미컨덕터(GCT)가 미국 버라이즌(Verizon)의 주요 5G 단말기 공급업체인 오빅(Orbic)과 에어스팬(Airspan) 등에 5G 칩셋 및 모듈의 초도 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초도 공급을 통해 고객사들은 자체 평가 및 단말기 개발을 가속화하고 GCT는 향후 고객 요구에 맞춰 공급 물량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칩셋과 더불어 다양한 폼팩터(Form Factor)의 모듈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제품 개발 편의성과 시장 출시 속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존 슐레이퍼(John Schlaefer) GCT 대표는 "주요 고객사에 5G 제품을 첫 공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최우선 과제는 버라이즌 인증 모듈을 포함한 급성장 중인 5G 시장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사에 샘플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급 이후 고객사들은 5G 칩셋/모듈의 물량 배분 및 양산 일정을 본격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GCT는 4G 칩셋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 그리고 견고한 글로벌 공급망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5G 칩셋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현재 GCT는 4.5G 및 4.75G LTE 제품을 글로벌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4G/5G 표준을 모두 지원하고 밀리미터파(mmWave) 및 Sub-6GHz 대역을 포괄하는 5G 칩셋의 양산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룡 기자 info@thebell.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흥민 토트넘 복귀
    손흥민 토트넘 복귀
  2. 2전준우 드림카페
    전준우 드림카페
  3. 3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트럼프 출생시민권 금지
  4. 4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5. 5대전 충남 행정통합
    대전 충남 행정통합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