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대부분 ○○ 영상인데”…아이디가 ‘차이니즈 김치’, 부글부글

매일경제 이상규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oyondal@mk.co.kr)
원문보기
서경덕 “적극적 신고 통해 운영 막아야”


약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차이니즈 김치’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해당 인스타그램 캡처]

약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차이니즈 김치’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해당 인스타그램 캡처]


약 3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중국의 한 네티즌이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차이니즈 김치’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논란을 촉발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대해 “주된 콘텐츠는 댄스 동영상인데 조회수가 1000만회를 넘는 것도 있고 3000만회를 넘는 영상도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이어 “영상을 설명하는 문구에는 해시태그(#chinesekimchi)까지 넣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해외 누리꾼들이 ‘중국의 김치’로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몇 달 전 비슷한 계정을 신고해 계정 운영을 막았다”며 “이 계정 역시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통해 아이디를 바꾸게 하거나 계정 운영을 막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김치가 자신의 문화라는 억지 주장을 SNS상에서 지속해 펼치고 있다”며 “우리도 적극적인 대응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2. 2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3. 3조세호 빈자리
    조세호 빈자리
  4. 4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스키즈 필릭스 순금 선물
  5. 5허훈 더블더블
    허훈 더블더블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