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출전할 대표팀, 이번 주 부산서 결정

핵심요약

2025 LCK MSI 대표선발전 3~5라운드 개최

2023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부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와 함께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의 마지막 3~5라운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토너먼트 국제대회' 중 하나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출전할 국내 대표 2개 팀을 결정하는 국내리그 대표 선발전(LCK, 로드 투 MSI(Road To MSI))이다.

대회는 총 5라운드를 통해 단 2팀을 선발한다. 앞서 지난 7일부터 8일 양일간 서울 롤파크에서 1~2라운드가 열렸고 남은 3~5라운드는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최종 대표 2팀을 가려내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2025 LCK MSI' 대표 선발전은 정규시즌 상위 6개 팀이 참여해 '1위 결정전과 승리한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가는 계단식 플레이오프로 진행한다.

6개 팀 중 1~2라운드에서 탈락한 2팀을 제외한 총 4개 팀이 사직실내체육관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할 최종 2개 팀이 되기 위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의 홍보영상은 부산의 관광지 곳곳을 담아 제작돼 전 세계로 송출되는 중계 영상에도 시 영상이 노출돼 도시 브랜드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중 수많은 국내외 팬의 유입으로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는 매일 약 400만 명이 시청하며, 절반 이상이 해외 시청자일 정도로 글로벌 프리미엄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있다. 이번 대회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부산으로 집중돼 이스포츠 성지 부산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표 선발전 기간에 국내외 팬 1만 5천 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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