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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뷰는 미숙, 건물뷰는 학래”…임미숙♥김학래, 100평 대저택 공개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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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 대표 부부 임미숙과 김학래가 100평 규모의 대저택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감탄을 자아내는 탁 트인 뷰부터 극명하게 갈리는 부부의 공간 배치까지,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리얼한 부부의 하루가 펼쳐졌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결혼 30년차 임미숙♥김학래 부부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전파를 탔다. 이들은 최근 운영 중인 중식당과 가까운 거리로 이사를 왔다고 밝히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집 구조를 공개했다.

공개된 집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이트 톤의 주방, 넓고 탁 트인 거실, 그리고 전면이 초록뷰로 열린 임미숙의 방까지 마치 호텔 로비를 연상케 했다. 곳곳에 심어진 식물과 꽃, 화초 인테리어는 미숙이 평소 즐기는 취미이자 힐링 루틴이었다.


임미숙은 “전에 살던 집은 3층이라 빛이 안 들어오고 우울했다. 공황장애가 심해서 힘들었다”며 “이번에는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곳, 뷰가 시원한 곳으로 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반면 남편 김학래의 방은 완전히 달랐다. 어두운 우드톤의 가구로 채워진 김학래의 공간은 창밖을 내다보면 건물이 가득한 답답한 뷰가 펼쳐졌다. 제작진은 자막으로 “바람과 도박, 원죄의 무게가 뷰에 스며든다”는 코멘트를 덧붙이며 웃음을 더했다.


게스트 룸, 임미숙의 유튜브 촬영 방, 넓은 주방과 파우더룸까지, 집안 곳곳은 각자의 취향으로 꾸며진 독립된 공간들로 구성돼 있었다. 특히 후배 개그맨들이 “여긴 진짜 LA 대저택 같다”, “이 집 자체가 럭셔리 호텔 같다”고 입을 모을 정도였다.


이날 방송에서 임미숙은 “싸우는 건 아니다. 그냥 말을 안 하고 있는 거다. 두 달째 말 안 하는 중이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냉랭한 기류 속에서도 임미숙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난 지금 방이 너무 마음에 든다”며 김학래에게 뷰 자랑을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미숙 김학래 부부는 1990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김동영을 두고 있으며, JTBC ‘1호가 될 순 없어2’를 통해 리얼한 부부의 일상과 감정선을 매주 수요일 시청자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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