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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명 받았지 말입니다"… BTS 완전체 귀환에 전세계 '들썩'

이데일리 윤기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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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슈가 끝으로 전원 복무 완료
내년 초 새 앨범·월드투어 기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심장이 다시 뛴다. RM(알엠), 뷔, 지민, 정국 네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면서 완전체 컴백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방탄소년단 지민(왼쪽)과 정국(사진=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왼쪽)과 정국(사진=빅히트 뮤직)


1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RM과 뷔는 지난 10일, 지민과 정국은 11일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앞서 군 복무를 마친 진, 제이홉에 이어 여섯 멤버가 군필자가 됐다. 오는 21일 멤버 슈가가 소집해제되면 2년여에 걸친 방탄소년단의 군백기(군 복무+공백기)는 마침표를 찍는다.

시선은 자연스레 완전체 컴백으로 쏠리고 있다. 가요계에선 방탄소년단이 이르면 올해 말, 늦어도 내년 초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월드투어로 활동을 재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이기 위해 먼저 싱글 형태의 곡을 연내 발매한 뒤, 앨범은 내년 초에 선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리더 RM은 전역 후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완전체 컴백에 대해 “계획이 다 있다”며 “빨리 앨범을 내고 무대로 복귀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지민은 “저희가 그려나가던 그림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나갈 것”이라며 “더 좋은 모습을 준비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팬덤 ‘아미’는 축제다. RM과 뷔가 전역한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는 15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다. 국적도 다양했다. 미국, 일본, 브라질 등 글로벌 팬들이 비행기를 타고 한국까지 날아와 방탄소년단의 전역을 축하했다.

하이브도 방탄소년단 맞이에 분주하다.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의 공식 로고인 ‘위 아 백’(WE ARE BACK) 문구를 래핑했다.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페스타’의 일환이다. 오는 13~14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개 홀에서 ‘BTS 페스타’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주식시장 반응도 뜨겁다. 방탄소년단의 귀환에 하이브는 단숨에 52주 신고가(31만 6500원)를 경신하며 ‘K팝 대장주’의 위엄을 과시했다.

방탄소년단 RM(왼쪽)과 뷔(사진=뉴스1)

방탄소년단 RM(왼쪽)과 뷔(사진=뉴스1)


경찰 추산 약 1500명의 팬들이 하이브 사옥 주변에 모여 방탄소년단 RM과 뷔의 전역을 축하했다.(사진=하이브)

경찰 추산 약 1500명의 팬들이 하이브 사옥 주변에 모여 방탄소년단 RM과 뷔의 전역을 축하했다.(사진=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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