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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협상 타결에 WTI 5% 가까이 급등

뉴스1 박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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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중 무역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국제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란 기대로 국제유가는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후 3시 20분 현재(현지 시각)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4.82% 급등한 배럴당 68.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4.29% 급등한 배럴당 69.7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희토류를 공급할 것이고, 미국은 중국 학생들의 대학 입학을 허용할 것이라며 미중 무역 협상이 타결됐음을 알렸다.

이에 따라 양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아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으로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등했다.

이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워싱턴과의 핵 협상에서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는 데 동의할 것이라는 확신이 없다고 말한 것도 유가 상승에 한몫했다.


미국과 이란의 타협이 불발될 경우, 이란산 원유 공급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요인으로 이날 국제유가는 4%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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