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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뜨거운 경남 앞바다...대비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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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남해 수온이 평년보다 더 오를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지난해 경남에서 고수온 여파로 폐사 피해가 컸던 만큼 지자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임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8월, 경남 거제의 조피볼락 양식장입니다.


물고기가 배를 드러낸 채 물 위에 둥둥 떠 있습니다.

고수온 탓에 조피볼락이 집단 폐사한 겁니다.

지난해 고수온으로 경남 통영 등 경남의 6개 지역에서 어류만 2천8백여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어류와 멍게 등 피해액은 659억 원이 넘습니다.

고수온 특보도 62일 동안 이어졌습니다.

올여름 남해의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1℃ 높을 거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예상되는 겁니다.

지자체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송진영 / 경상남도 수산자원과장 : 면역증강제를 올해는 확대해서 작년의 3배 정도…. 고수온 특보가 발령되면 사전 긴급 방류를 할 계획입니다. 그렇게 해서 사전에 폐사율도 줄이면서….]

해양수산부도 고수온에 약한 수산물인 조피볼락 등을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일찍 출하하라고 어민들에게 권고했습니다.

올해 경남 앞바다가 지난해보다 더 뜨거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 가운데 각종 고수온 피해를 줄이려는 관계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입니다.

VJ: 문재현
디자인: 임샛별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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