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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중 협상 완료, 승인만 남아…대중관세 55%"

뉴시스 이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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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모든 자석과 희토류 선제 공급할 예정"
"美도 中 필요사항 제공"…구체적 설명 안해
[오사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5.06.12.

[오사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19년 6월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다. 2025.06.12.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중국과 합의가 이뤄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저의 최종 승인만 남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이같이 밝힌 뒤 "자석 완제품과 모든 필요한 희토류는 중국에 의해 선제적으로 공급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우리는 합의된 바에 따라 중국에 필요한 사항들을 제공할 것이다"며 "여기에는 중국 학생들이 우리 컬리지와 대학을 이용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것은 제게 언제나 좋은 일이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중국에 어떤 대가를 내어줬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신 "우리는 총 55% 관세를 받을 것이며, 중국은 10%를 받을 것이다"고 적었다.

미중은 지난 4월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발표 이후 각각 145%, 125%의 관세를 부과했다. 그러다 지난달 10~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미국의 대중관세는 30%, 중국의 대미관세는 10%로 인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대중관세에 25%를 더해 언급한 것은 기존에 중국에 적용되던 관세율을 더한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끝으로 "(중국과의)관계는 훌륭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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