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1일 뉴스투나잇

■한·체코 정상 통화…"포괄적 협력 확대"■

각국 정상들과 통화를 이어오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엔 체코 총리와 첫 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원자력발전 사업을 넘어 첨단산업 등에서 포괄적 협력을 하자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코스피 2,900선…李 "장난치면 패가망신"■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넘어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주가 부양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군, 대북 확성기 방송 1년 만에 전면 중지■

군 당국이 오늘 상부 지시에 따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이 중지된 건 1년 만으로, 새 정부가 북한과의 대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文, '뇌물혐의 재판' 울산지법에 이송 신청■

전 사위의 특혜 채용 의혹 등으로 불구속 기소 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울산지법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관할 이송을 신청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 변호인은 "고령의 문 전 대통령이 장시간 이동해 재판받기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내일 제주 첫 장맛비…1호 태풍 '우딥' 발생■

제주에서 평년보다 일주일 가량 빨리 장마가 시작되면서 내일부터 많은 비 내립니다.

올여름 첫 태풍 '우딥'도 발생했는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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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