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조윤진 인턴기자) '라디오스타'에서 배우 한지은이 엉뚱한 입담과 4차원 매력을 발산하며 첫 토크쇼 신고식을 치른다.
1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천하' 특집으로 배우 도지원, 김금순, 차청화, 한지은이 출연한다.
한지은은 16년차 배우로,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2025년에는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TVING 오리지널 '스터디그룹', 영화 '히트맨2' 등 다작 행보를 이어가며 활약하고 있다.
'라디오스타' 첫 출연으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선배 도지원이 "뭬야?" 연기 시범을 보이던 중, 홀로 "정답"을 외치며 어떤 감정일지 추측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한지은은 "예능 출연을 위해 꼭 지키는 루틴이 있다"며 예능 게임을 위해 영어 단어와 사자성어를 매일 외우는 특별한 습관을 공개한다. MC들이 오늘 외운 사자성어를 묻자 잠시 당황하지만, '사불범정(私不犯政)'이라는 고사성어를 외우며 출근했다고 밝혀 그의 독특한 열정을 뽐낸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동욱과의 드라마 '배드 앤 크레이지' 키스신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한지은이 키스신에 몰입한 나머지 이동욱의 머리채를 잡은 사연을 소개하며, 해당 장면을 찍은 메이킹 영상이 더 유명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최근까지 이어지는 이동욱과의 인연을 공개하며, 이동욱이 보낸 간식 이벤트에 감동한 일화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함으로 물들인다.
이어 '별들에게 물어봐'에서 동갑내기 배우 이민호와의 인연도 언급했다. 그는 이민호를 "털털하고 소탈한 매력의 소유자"라고 소개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한지은은 "고등학교 때 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며, 댄서 아이키가 속해 있는 댄스 크루 훅(HOOK)에게 직접 전수받은 댄스 실력을 깜짝 공개한다. 그룹 비비지(VIVIZ)의 'MANIAC' 춤을 포함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한편, 한지은의 반전 예능감은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MHN DB,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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