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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한지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BIFAN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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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미스터리 스릴러가 부천을 수놓는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백승환 감독)'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확정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갓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신승호)가 13년 전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인 고해를 받고,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며 감춰진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섹션은 한국 장편 영화 경쟁 부문으로 한국 장르 영화를 지지하고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부문이다. 호러부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 8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해당 부문에 이름을 올린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 딜레마에 빠진 천주교 사제가 거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흥미로운 스토리를 바탕으로 신승호 한지은 박명훈 전소민 등이 열연을 펼쳤다.

특히 신인 창작자 발굴·육성 프로젝트 CJ ENM O'PEN(오펜)의 첫 영화화 프로젝트로 원작과 각본을 쓴 고준석 작가는 이 작품으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았던 바,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영화가 첫 공개되는 만큼 기대감도 남다르다.


이번 영화에서 신승호는 충격적인 고해성사로 알게 된 어머니에 대한 죽음으로 인해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고뇌에 휩싸이며 사건을 추적해가는 젊은 신부 도운 역을 맡아 또 한번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한지은은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주영, 박명훈은 기괴하고 폭력적인 무당 광운, 전소민은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수연으로 역대급 도전을 강행한다. 이와 함께 유성주 이중옥 이지현 등 연기파 배우들도 작품에 힘을 더했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 메가폰을 잡은 백승환 감독은 그간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의 기획과 제작,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 공동제작을 맡고, '첫잔처럼'으로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감독상과 서울웹페스트영화제 대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청춘의 치열한 일상을 배고픔과 연결해 신선함을 던진 '더블패티' 등 다수의 영화를 제작 및 연출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전해왔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서는 어떤 신선함을 전할지 주목된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 하반기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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