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전북 공공기관 2차 이전 전국 총 55개 중 1~2개 뿐?"… 대책마련 절실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원문보기


전북 중점유치 기관 대부분 전북이전 부정적 기류
정종복 도의원, 전북이전 인센티브 개선 등 전환 촉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종복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종복 의원.



아시아투데이 박윤근 기자 = 전북자치도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있어 중점유치 기관에 대한 유치활동을 2년 넘게 전개하고 있으나 전국 총 55개 중 1~2개 뿐으로 그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종복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3)이 11일 제41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학예 행정에서 전북 도정과 관련해 김관영 도지사에게 따졌다.

이날 정 의원은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과 관련된 부실한 성과를 지적하며, 전북의 강점을 반영한 인센티브 마련 등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는 "현재 전북은 공공기관유치지원단을 중심으로 총 55개 중점유치 기관에 대한 유치활동을 2년 넘게 전개하고 있으나, 전북 이전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곳은 한두 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개탄했다.

그러면서 "기관의 이전 성격에 따른 유치 활동 다양화, 이전에 따른 인센티브 개선 등 대대적인 쇄신을 통한 분위기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답변에 나선 김관영 지사는 " 향후 정부 정책에 대응해 실현 가능성이 낮은 지원책은 과감히 재조정하고, 현실적이고 이행력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임대차 지원, 이주수당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입학정원 배정, 임대주택 배정 및 임차료 지원 등 도에서 실행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 유치 관련 시군의 갈등상황에 방지책에 대해서는 "지역 정치권 공조, 정부 건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용인FC 임채민 영입
    용인FC 임채민 영입
  2. 2명동 크리스마스 인파
    명동 크리스마스 인파
  3. 3통일교 특검 입장 변화
    통일교 특검 입장 변화
  4. 4김영대 별세
    김영대 별세
  5. 5고려아연 울산공장 화재
    고려아연 울산공장 화재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