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페스트 한빈, '더 스파크' MC 발탁… 베트남 팬 만난다

오는 21일 개최되는 '더 스파크 인 베트남 2025'
4만 석 규모 미딘 경기장에서 진행

한빈이 '더 스파크 인 베트남 2025'의 진행을 맡는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템페스트 멤버 한빈이 '더 스파크 인 베트남 2025'의 진행을 맡는다.

11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한빈이 오는 21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 국립경기장(My Dinh National Stadium)에서 진행되는 '더 스파크 인 베트남 2025(THE SPARK in VIETNAM 2025)'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더 스파크'는 갈수록 커져가는 K-팝의 글로벌 영향력에 맞춰 매번 다른 콘셉트와 도전적인 기획, 연출로 세계 곳곳의 관객을 만나는 새로운 쇼다. 앞서 템페스트가 지드래곤·CL·디피알 이안(DPR IAN)·트리플에스 등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러한 가운데 베트남 출신의 한빈이 MC를 맡아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4만 석 규모의 미딘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많은 관객과 함께하는 화려한 스케일의 공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빈은 매끄러운 진행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더욱 높일 전망이다.

한편 템페스트는 최근 여섯 번째 미니앨범 '리: 풀 오브 유스(RE: Full of Youth)'로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어 '2025 템페스트 쇼콘 <리: 풀 오브 유스> 인 마카오(2025 TEMPEST SHOW-CON in Macau)'를 성황리에 개최했고, 다음 달 일본에서 새 디지털 싱글 '마이 웨이(My Way)' 발매를 예고하며 존재감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