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美 도로에서 포착…출시 임박?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 로보택시가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0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EVs는 오스틴에서 테슬라 로보택시가 주행하는 장면이 영상으로 공개됐다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모델Y로, 운전석에 사람이 없는 상태로 도로를 주행했다.

아쇼크 엘루스와미 테슬라 오토파일럿 및 AI 소프트웨어 부사장도 이 영상을 공유하며 "처음에는 천천히, 그다음엔…"이라는 코멘트를 남겨 로보택시의 실체를 사실상 인정했다. 또한 차량 측면에 '로보택시'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어, 테슬라의 자율주행 기술이 점점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테슬라는 로보택시와 관련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이르면 6월 중 출시를 언급한 바 있다.

테슬라 로보택시가 공개된 것은 자율주행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의미한다. 완전한 무인 택시가 현실화된다면, 교통 시스템과 도시 구조까지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향후 테슬라의 로보택시가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HOLY CRAP ITS A #ROBOTAXI!!@SawyerMerritt @WholeMarsBlog @DirtyTesLa @niccruzpatane pic.twitter.com/slfAsu0AQl

— Terrapin Terpene Col (@TerrapinTerpene) June 10, 2025<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