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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가세연' 김세의 '113억' 강남 아파트 2채 가압류

파이낸셜뉴스 문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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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왼쪽), 배우 김수현 /출처=뉴시스, 연합뉴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왼쪽), 배우 김수현 /출처=뉴시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수현(37) 측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48)의 아파트 2채 등 가압류를 신청, 법원이 받아들였다.

김수현 법률대리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11일 "지난달 20일 가세연 후원계좌 가압류가 먼저 이뤄졌다. 김수현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공동 채권자"라며 "김세의 자택 2채는 이달 9일 가압류됐고, 채권자는 골드메달리스트다. 법원이 가압류 신청 이유를 보고 일리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9일 김세의 명의 서울 서초동 벽산블루밍 120.27㎡와 압구정동 한양4차 전용 208.65㎡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한양4차 아파트는 김세의와 친누나 공동 명의로, 김세의 지분 50%만 가압류했다. 청구 금액은 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이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25)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6년 여간 교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새론은 김수현 생일인 2월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가세연에 두 사람 사진과 문자, 편지 등을 공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와 고인 음주운전 사고로 인한 위약금 7억원 내용증명 관련해서도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3월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면서 "저의 외면으로 인해, 또 저희 소속사가 고인 채무를 압박했기 때문에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라며 오열했다.

유족 측이 공개한 2016년과 2018년 카톡 메시지 조작 의혹도 제기했다. 유족과 김세의 등을 상대로 120억원 손해배상청구 등 민·형사상 소송을 냈으며, 9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추가 고소·고발했다.

#김수현 #가세연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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