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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례 깼던 트럼프 "곧 새 연준 의장 지명하겠다"...유력한 후보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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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 안팎에서 갈수록 많은 참모가 스콧 베센트 재무부 장관을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으로 밀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 협상과 세금 감면, 규제 완화 노력을 이끌어온 베센트가 차기 연준 의장 자리를 두고 경합하는 후보 중 한 명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연준 의장 후보에 대한 공식 인터뷰가 시작되지는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은 법으로 임기가 내년 5월까지 보장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후임을 "매우 곧 지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트럼프는 연준의 독립성을 존중한다는 관례를 깨고 파월 의장에게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했으며, 이에 따르지 않는 파월 의장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며 사임을 압박해왔습니다.

베센트는 블룸버그의 입장 요청에 "난 워싱턴에서 최고의 직장을 갖고 있다"면서 "대통령이 누가 미국 경제와 국민을 위해 가장 좋은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통적으로 재무부 장관은 연준 의장 후보 선별과 인터뷰 절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베센트 장관이 차기 연준 의장 선정 절차에서 자신을 제외할지는 불확실하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습니다.

베센트는 트럼프가 세계 무역 체계를 재편하기 위해 추진하는 여러 무역 협상 중 가장 중요한 중국과의 무역 협상을 전면에서 이끌어왔습니다.

트럼프의 책사를 지낸 스티브 배넌은 "베센트는 매우 격동적인 트럼프 취임 첫 6개월 동안 트럼프의 공약을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베센트는 내각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세계 자본 시장을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기자ㅣ이승윤
제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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