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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외상 치료 신속성 확보 기술 개발” 경희대병원 교수팀, 산자부 연구사업 선정

쿠키뉴스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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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병원 이상열 내분비내과 교수(왼쪽), 우호걸 신경과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제공

경희대학교병원 이상열 내분비내과 교수(왼쪽), 우호걸 신경과 교수. 경희대학교병원 제공 



경희대학교병원은 이상열 내분비내과 교수, 우호걸 신경과 교수 연구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디지털헬스케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희디지털헬스센터 스핀오프기업인 오디엔을 이끄는 이상열·우호걸 교수는 서울홍릉강소특구의 메디테크기업 ‘앤서’ 연구진과 ‘인공지능(AI) 기반 중증외상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및 실시간 조기경보 시스템 비컨(BiCON)’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9년까지, 약 4년 9개월 간 진행되며 지원 규모는 총 49억5000만원이다.

이상열 교수는 “중증외상환자의 생체신호 데이터를 AI 기술로 분석하고, 생체 상태의 급격한 악화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스마트 의료 솔루션을 구현할 것”이라며 “의료현장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고도화와 상용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호걸 교수는 “중증외상환자 치료에 있어 시급성과 전문성은 필수적이며 숙련된 전문 인력과 고도화된 감시·치료 시스템이 동반돼야 하지만, 실제 의료현장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AI 기반 의료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이번 과제를 통해 중증외상환자의 안전을 높이고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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