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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엑스,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윈드리버와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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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NPU에 윈드리버 SW 결합

윈드리버와 딥엑스가 10일 경기 분당시 판교 본사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이 벨리시모(왼쪽) 윈드리버 사장, 김녹원 딥엑스 대표. 딥엑스 제공

윈드리버와 딥엑스가 10일 경기 분당시 판교 본사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이 벨리시모(왼쪽) 윈드리버 사장, 김녹원 딥엑스 대표. 딥엑스 제공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는 10일 경기 분당시 판교 본사에서 지능형 에지용 소프트웨어 업체 윈드리버와 온디바이스 AI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설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력은 윈드리버의 최신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에 딥엑스의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제공하는 게 뼈대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윈드리버는 우주·국방 산업 운영에 필수적인 임베디드 운영체제(RTOS)와 에지 인프라 설루션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지닌 기업이다. 대표 제품인 브이엑스웍스(VxWorks)는 미 항공 우주국 (NASA) 화성 및 달 탐사선, 항공 전자 장비, 자율주행차 플랫폼, 5세대(G) 통신 네트워크 등에 쓰인다.

이번 계약으로 딥엑스는 자사의 초저전력 AI 반도체와 윈드리버의 운영체제를 통합해 항공우주, 방위, 로봇,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에지 환경에 최적화된 AI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항공우주와 국방 등 지금까지 에지 AI가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 조합이 될 것"라고 말했다.

이윤주 기자 miss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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