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미 LA 시장 "야간에 시위폭력 늘어…야간 통행금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로스앤젤레스시가 부분 통행금지령을 발령했습니다.

캐런베스 로스앤젤레스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LA다운타운 일대에 한정해서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베스 시장은 시위대와 경찰 간의 충돌 또 광범위한 기물 파손 및 일부 약탈 행위가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 발생하고 있다며 이유를 설명했는데요.

관련한 구체적인 내용 추가로 들어오는 대로 정리해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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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동(kimp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