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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돼지바, 인도 출시 3개월 만에 10억 매출 달성

서울경제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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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280360)가 인도에서 3월 ‘돼지바’를 현지화해 출시한 크런치바 3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크런치바는 출시 3개월 만에 6000만 루피(약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과거 출시한 월드콘보다 약 6배 높은 수치다. 프리미엄 제품인 크런치바는 가격이 60루피(약 1000원)로 현지의 일반적인 아이스바 판매가격(20∼30루피)의 2∼3배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인도에서 아이스크림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인도 빙과 법인 1분기 매출은 46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4.4% 늘었다. 2월에는 약 50억 루피를 들인 푸네 신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며 생산 능력도 확대했다. 크런치바는 푸네 신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현재 9개 라인을 가동하고 있는 푸네 신공장은 오는 2028년까지 생산라인을 16개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는 2017년 인도 서부 지역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하브모어를 인수해 인도 빙과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롯데웰푸드는 인도 건과 법인인 롯데인디아와 빙과법인인 롯데하브모어를 합병한 통합 롯데인디아를 출범할 계획이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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