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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역습 시작했다…가세연 김세의 '113억' 아파트 2채에 40억 가압류

스포티비뉴스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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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수현(37)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고(故) 김새론과의 미성년자 교제 등을 주장한 김세의(48)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소유한 서울 아파트에 가압류를 걸었다.

11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9일 김세의 대표가 소유하고 있는 서울 서초구 벽산블루밍 아파트(120.27㎡)와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4차 아파트(208.65㎡)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서초 벽산블루밍과 달리 한양4차 아파트는 김세의와 친누나가 공동 명의로 지분 50%씩을 가지고 있어, 김세의 소유 지분에 대해서만 가압류가 설정됐다. 청구 금액은 각각 20억 원씩 총 40억 원이다.

서초 벽산블루밍 전용 120.27㎡의 현재 시세는 25억 원, 한양4차 전용 208.65㎡는 지난달 저층 매물이 88억 7000만 원에 거래돼 두 아파트를 합치면 시세만 113억 원에 달한다. 다만 한양아파트에 대해서는 지분을 절반만 보유하고 있고, 두 아파트를 담보로 거액의 돈을 빌려 각각 13억 2240만 원과 33억 3960만 원, 3억 6000만 원의 근저당이 설정돼 있어 강제집행 되더라도 모든 돈을 받을 가능성은 적다.

김세의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를 통해 김새론의 유족을 대변하며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교제했고, 그가 죽기 전 낸 음주 사고로 생긴 거액의 빚을 변제하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유족과 가세연이 자신을 ‘살인자’로 몰아가고 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또한 김새론과 교제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미성년자 시절 교제는 사실이 아니며, 유족과 가세연이 증거라고 공개한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내용 역시 시점과 상대가 짜깁기 됐다고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김수현 측은 김새론 유족과 김새론의 이모를 자처한 인물, 김세의를 형사 고소했고, 민사로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도 함께 제기한 바 있다. 이번 가압류는 손해배상청구 소송 이후 법원이 가압류 필요에 대해 인정한 셈이라 이후 법정 싸움이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김수현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 역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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