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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 세척·소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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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해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세척·소독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소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주민 불편을 줄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구는 지난해 민원이 잦은 대형음식점까지 대상을 넓힌 데 이어 올해는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사업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5개월로 연장됐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소형 및 대형 음식점 634개소와 공동주택·단독주택 209개소의 음식물 수거용기(60L, 120L, RFID종량기)를 세척할 계획이다.

세척 횟수는 음식점의 경우 6월부터 9월까지 월 2회씩 총 8회, 공동주택은 2개월에 1회씩 총 2회, 단독주택은 6월부터 10월까지 월 2회씩 총 10회로 진행된다.

작업은 전문 업체가 고압 스팀 세척 차량을 이용해 수거용기 내부와 외부를 꼼꼼히 세척하고 소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용기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곤충, 벌레 등 환경 저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세척에 사용하는 약품은 인체에 무해하고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사용해 2차 환경 오염도 방지할 계획이다.


박일하 구청장은 “여름철 음식물 수거용기에서 발생하는 악취·해충으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세척 사업을 더욱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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