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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A, ‘중동 진출 협의회’ 출범… AI·SW기업 글로벌 확장 본격화

이데일리 김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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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안랩 등 21개사 참여
하반기엔 일본·미국 협의회 발족 예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6월 10일 서울 가락동 IT벤처타워 협회 본원에서 ‘2025 중동 진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의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중동 진출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이번 협의회는 중동을 시작으로 일본, 미국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국 시장에 특화된 진출 전략 수립과 기업 간 네트워킹, 현지 애로사항 해결 등 실질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 산업협회(KOSA)는 10일 산하 중동 진출 협의회를 발족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및 많은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동 진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KOSA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 산업협회(KOSA)는 10일 산하 중동 진출 협의회를 발족하고, 네이버클라우드와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및 많은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중동 진출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KOSA


중동 디지털 시장, 국내 AI·SW기업에 기회

간담회에서는 네이버클라우드 오종석 이사와 아부다비투자진흥청 박동혁 한국지사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맡아, 중동 시장의 디지털 전환 전략과 현지 진출 기업의 운영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UAE를 비롯한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이 추진 중인 대규모 디지털 인프라 사업과 AI 전략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랩, 유라클, 퓨리오사AI, 플리토 등 총 21개 기업은 각사별 진출 계획과 함께 중동 시장에서의 기술 수요, 규제 환경, 인력 확보 등 현지 진출 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1조 달러 디지털 투자… 중동은 전략시장”

KOSA 조준희 회장은 “중동은 2030년까지 약 1조 달러 규모의 디지털 투자를 계획 중으로, 우리 기업들에게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며, “네이버클라우드를 비롯한 선도 기업들의 현지 경험과 파트너십을 토대로, 중소기업들도 함께 진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반기, 일본·미국 협의회도 출범 예정

KOSA는 이번 중동 협의회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일본 및 미국 진출 협의회도 순차 발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가별 맞춤형 진출 전략을 마련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중국 진출협의회에는 나무기술, 네이버클라우드, 로그프레소, 모빌테크, 스패로우, 스페이스뱅크, 시선에이아이, 아부다비투자진흥청, 아이이에스지, 안랩, 유라클, 이지에이아이, 조이팩토리, 트라이텍, 티맥스소프트, 파인씨앤아이, 팝콘사, 포티투마루, 퓨리오사에이아이, 퓨처메인, 플리토 등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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