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아동복지 유공자 표창 |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11일 군청 이화홀에서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의 효율적인 급식 지원을 위한 아동위원회를 열었다.
이번 아동위원회에서는 담임교사, 마을 이장, 공무원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결식 우려 아동 19명에 대한 급식 지원 여부를 심의했다.
지원 대상은 보호자 부재, 경제적 어려움, 질병 등으로 인해 정상적인 식사가 어려운 18세 미만 취학 및 미취학 아동이다.
심의를 거쳐 기존 지원 대상자 1천56명을 포함해 총 1천75명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한다.
울주군은 대상 아동에게 방학 기간 '드림카드'를 통해 맞춤형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산 최초로 1식 급식 지원 단가를 9천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해 보다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 급식 지원으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아동복지망을 구축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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