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1타 강사’ 조정식, 현직 교사와 문항 거래 의혹…검찰 송치

매일경제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원문보기
조정식. 사진l스타투데이DB

조정식. 사진l스타투데이DB


메가스터디의 스타 영어 강사 조정식(42)이 현직 교사에게 수천만원을 주고 수능모의고사 문항을 구입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일 탐사보도 매체 셜록은 조정식이 지난 달 17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직 고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약 5년간 조정식을 포함해 11개 학원에 문제들을 판매했고 이를 통해 약 2억 3800만 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조정식은 오는 13일 예정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성적을 부탁해-티처스2’ 인터뷰에 예정대로 참석할 전망이다.

‘티처스2’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조정식 강사 관련 의혹은 인지 중이다. 현재 사실 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오는 13일 예정됐던 인터뷰는 변동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어떠한 해명과 입장을 내놓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메가스터디 영어 대표 강사 조정식은 2023년부터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시리즈에 출연 중이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개인 정보 유출
    쿠팡 개인 정보 유출
  2. 2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김병기 원내대표 사퇴
  3. 3유재석 이이경 논란
    유재석 이이경 논란
  4. 4우리카드 박철우 감독
    우리카드 박철우 감독
  5. 5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사고
    신안산선 포스코이앤씨 사고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