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기간 무슨 옷을 입었는지, 무슨 포즈를 취했는지가 여러 논란을 불렀었죠.
방송인 홍진경 씨가 어떤 의도도 없었다며 영상을 올려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사전 투표일 전날인 27일,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빨간색 점퍼와 숫자가 그려진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곧바로 특정 정당을 지지하느냐는 논란이 불거졌는데 연이어 방송인 홍진경과 가수 빈지노 또한 빨간색 옷을 입은 사진을 올려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카리나는 팬들과의 소통 앱을 통해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고, 다른 두 사람은 자필로 사과문까지 썼습니다.
홍진경은 어제(10일) 사진을 올리게 된 과정과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도 게시했습니다.
[홍진경/방송인 : 나도 일어나자마자 놀랐지만, (전화가) 84통이 와 있는 거야. 그만 찍어, 그만 찍자.]
세 명의 대선 후보를 인터뷰한 콘텐츠까지 올린 만큼 더 조심했어야 했다면서, 가족의 인생을 걸고 특정한 의도가 없었다고 사과했습니다.
[홍진경/방송인 : 끝까지 제가 한국의 대선 기간이라는 걸 기억하고 긴장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진짜로 그 부분은 정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katarinabluu' 'jinkyunghong' 'realisshoman' 유튜브 '공부왕찐천재']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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