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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40억 위자료 이혼설 "법원까지 갔다가"

뉴시스 최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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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고민환 부부

이혜정·고민환 부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요리연구가 이혜정(68)이 이혼 번복 이유를 밝혔다.

이혜정은 10일 SBS TV '돌싱포맨'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위자료 40억을 주고 이혼했다"는 소문에 답했다. "내가 직접 법원에서 서류를 가져와 적어야 할 걸 다 적고, (남편에게) '도장만 찍으세요'라고 했다"며 "남편과 가정법원까지 갔다. 법원 앞에 도착해 내리려고 하는데 운동화 끈이 풀어졌다. '밟으면 넘어진다'면서 끈을 묶어줬다"고 털어놨다.

개그맨 이봉원이 "신발끈 하나에 넘어간 거냐"고 묻자, 이혜정은 "그렇게라도 인연을 이어가야 할 것 같았다"고 했다.

이혜정은 지난해 MBN '이혼할 결심'에서 남편인 의사 고민환(72) 외도를 폭로했다. 당시 가상 이혼을 실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이혼 서류를 보니 눈이 번쩍 뜨였다. 가상 이혼도 굉장히 슬프다. 가슴이 '쿵' 한다. 살아온 세월을 종이 한 장에···"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그룹 '룰라' 출신 이상민은 이봉원에게 "(박)미선 누나가 오늘 여기 온 건 알고 있느냐. 유사 결혼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봉원은 "내가 뭘 한다고 하면 '그걸 왜 해'라고 한다. 어차피 나는 할 건데"라고 토로했다. 개그맨 김준호가 박미선에 빙의해 "자기가 힘들면 나도 힘들어"라고 하자, 이봉원은 "힘들 리가 없지. 내가 힘든 건데?"라고 했다.

가수 조현아는 "결혼하고 싶다. 정말 결혼하고 싶다"고 바랐다. 탁재훈이 "심장 떨어지게 해줘야겠다. 너 오빠 보러 나왔잖아"라고 하자, 조현아는 "들키고 말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 임원희는 "최근에 둘이 뭐가 있었느냐"며 궁금해했고, 탁재훈은 "술 먹었다"고 귀띔했다. 이상민이 "누가 샀느냐"고 묻자, 조현아는 "김재중이 샀다"고 해 웃음을 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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