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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박진영 “8년 우정 진지도 서로 응원…NCT 도영 군대가서도 잘할 것”

스포츠W 노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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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슬]

[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클릭하면 이동)

박진영은 전역 후 드라마 ‘마녀’를 공개, 영화 ‘하이파이브’ 개봉, 최근 방영이 시작돼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미지의 서울’까지 그야말로 열일 중이다. ‘미녀’와 ‘하이파이브’는 입대 전에 촬영이 끝난 작품이다. ‘미지의 서울’로 촬영장에 복귀한 만큼 달라진 점이 있는지 궁금했다.

“한국 남자로서 한 챕터를 끝냈다. 좀더 집중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다. 촬영장 복귀하면서 조금 더 부담감이 있었다. ‘미지의 서울’ 작품을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최근에 촬영을 마친 현장에서 그 부담감을 느끼셨는지, 감독님, 스태프분들, 함께 연기한 배우분들이 무언의 분위기를 주셨다. 되게 큰 부담이 있었는데 많이 내려놓은 상태다.”


▲영화 ‘하이파이브’ 젊은 영춘 역 박진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또 박진영은 “동시에 내가 했던 작품을 선보일 수 있고,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이라 배우로서는 다양한 색깔을 보여드릴 때가 제일 뿌듯하다. 동시다발적으로 보여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 영화도 지인들도 너무 좋게 봐주셨다. 행복감을 최대한 느끼려고 하면서 스스로를 누르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춘으로 첫 빌런 역 도전에 성공한 박진영은 앞으로 더 다양한 표정을 보이고 싶은 욕심이다. “내가 모르는 내 표정을 낼 수 있는 캐릭터를 많이 해보고 싶다. 저는 배우로서도 욕심이 큰 것 같다. 색다른 것을 해나가는 작업에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마녀’도 이전에 해본 캐릭터들과 달리, 대본에 느껴지는 직감을 표현하는 캐릭터였다. 1차원적으로 받아들일 때의 그 느낌을 표현하고 싶다. 저는 계속 다른 것을 해보고 싶다.”

박진영은 지난 2017년 SBS 인기가요 MC로 발탁, 활약했다. 그는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과 호흡을 맞췄고, 일명 ‘진지도’로 불리는 이들은 MC를 그만둔 이후에도 8년째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진지도’는 가수와 연기 활동을 병행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앞서 도영은 스포츠W와의 인터뷰에서 ‘진지도’의 지속 비결로 “간헐적으로 연락을 한다. 서로 작품이 시작되면, 보고 재밌다고 말하는 정도다”고 설명한 바 있다.



▲영화 ‘하이파이브’ 젊은 영춘 역 박진영 [사진=BH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은 “공통점이 많은 동생들이다. 이번에 ‘하이파이브’ 시사에 지(수)도(영)를 초대했다. 도영이는 바빠서 오지 못했고, 나중에 꼭 보겠다고 하더라. 지수는 보고 재밌었다고 말해줬다”고 전했다.

박진영은 전역 후 그룹 활동과 연기에 전념하고 있지만, 팬들은 박진영의 솔로 앨범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그는 “솔로 앨범 계획은 없지 않다. 아직 타이밍을 못 가졌을 뿐이다. 배우 할 때처럼, 내가 음악을 할 때 다른 색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했다.

최근 박진영은 한 콘텐츠 촬영 중 자신의 ‘첫사랑 기억 조작남’ 타이틀을 물려주고 싶은 후배로 도영을 꼽기도 했다. 그는 자신이 ‘선배’라는 것을 강조해 웃음을 안겼다. 인생 선배이자, 군복무를 마친 선배로서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도영에게 조언을 해줬냐는 물음에 박진영은 “건강이 최고다”며 웃었다. 또 “아프지 않으면 된다. 도영이 성격상 어디 가서 든지 잘 할 사람이다. 제가 조언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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