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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일주일 만에  '늦은' 축하 메시지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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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수장은 '당선 직후'에
영국 총리는 간접 축하
프랑스 마크롱은 '아직'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AFP 연합뉴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AFP 연합뉴스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10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이 당선된 지 일주일 만이다.

메르츠 총리는 이날 연방정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메르츠 총리, 이재명 대통령 축하메시지 전달’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 대통령을 향해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취임하신 걸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에 매우 중요한 이 시기에 힘과 성공,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과 독일은 민주주의와 인권, 다자주의, 자유로운 세계무역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며 “이 대통령과 함께 이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럽연합(EU) 수장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 대통령 당선 직후인 4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대통령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한국과 EU 간 강력한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는 인사를 건넨 바 있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별도 공식 입장 없이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이 본인 SNS에 올린 “이 대통령의 당선을 환영한다”는 축하 인사를 리트윗(재게시)하는 방식으로 간접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현재까지 별다른 메시지를 내놓지 않았다.

베를린= 정승임 특파원 chon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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