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24.9 °
OSEN 언론사 이미지

'손흥민 공백 지웠다!' 03년생 배준호, 깜짝 추가 발탁→완벽 2도움...'젊은 피' 넘어 가장 빛났다[오!쎈 서울]

OSEN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OSEN=상암, 조은정 기자]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쿠웨이트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 원정에서 2-0 완승과 함께 5승 4무(승점 19)로 조 2위 이상을 확정,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한국 배준호가 쿠웨이트에게 밀려 넘어지고 있다. 2025.06.10 /cej@osen.co.kr

[OSEN=상암, 조은정 기자]10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10차전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과 쿠웨이트의 경기가 열렸다.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 원정에서 2-0 완승과 함께 5승 4무(승점 19)로 조 2위 이상을 확정,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조기 확정지었다.한국 배준호가 쿠웨이트에게 밀려 넘어지고 있다. 2025.06.10 /cej@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을 펼쳤다.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와 원정 9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전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역사를 썼다. B조에선 1위(승점 19점) 한국과 2위(승점 16점) 요르단이 월드컵에 직행한다.전반 한국 배준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6.10 /jpnews@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을 펼쳤다.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와 원정 9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전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역사를 썼다. B조에선 1위(승점 19점) 한국과 2위(승점 16점) 요르단이 월드컵에 직행한다.전반 한국 배준호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5.06.10 /jpnews@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고성환 기자] 득점 빼고 모든 걸 보여줬다. 배준호(22, 스토크 시티)가 4만 관중 앞에서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뽐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에서 쿠웨이트를 4-0으로 격파했다.

이로써 한국은 월드컵 예선을 무패로 마감했다. 대표팀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하며 북중미 월드컵 2, 3차 예선을 11승 5무로 마무리하며 단 한 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업적이다.

한국은 일찌감치 본선 진출도 확정했다. 지난 6일 이라크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하며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라는 역사를 썼다.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를 통틀어도 6번째 대기록이다. B조에서는 한국과 요르단이 나란히 월드컵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여기에 한국은 안방에서 열린 최종전을 대승으로 장식하며 유종의 미까지 거뒀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3차 예선에서는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패했지만, 이번엔 다른 결과를 만들었다.

[OSEN=조은정 기자] A대표팀 배준호. 2025.03.20 /cej@osen.co.kr

[OSEN=조은정 기자] A대표팀 배준호. 2025.03.20 /cej@osen.co.kr


물론 홍명보호는 결과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홍명보 감독은 예고했던 대로 젊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꾸리면서 그간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선수들을 기용했다. 월드컵까지 1년밖에 남지 않은 만큼 귀중한 실전 테스트 기회로 사용하겠다는 의지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했다. 오현규, 배준호-이강인-전진우, 원두재-황인범, 설영우-김주성-이한범-이태석, 이창근이 선발로 나섰다. 이라크전과 비교하면 무려 7자리가 바뀌었다. 이한범은 A매치 데뷔전, 전진우·김주성·이창근은 A매치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배준호의 선발 출격도 눈에 띄었다. 그는 원래 이번 6월 A매치에 발탁되지 않았지만, 지난 7일 갑작스레 추가 발탁됐다. 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22세 이하(U-22) 대표팀 소집 중이던 배준호는 쿠웨이트전을 앞두고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주장 손흥민의 부상 여파에 따른 선택이었다. 홍명보 감독은 공항 귀국 인터뷰에서 손흥민을 무리하게 기용할 상황이 아니라며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손흥민과 마찬가지로 왼쪽 날개가 주 포지션인 배준호를 대체 발탁도 아닌 추가 발탁한 이유다.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을 펼쳤다.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와 원정 9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전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역사를 썼다. B조에선 1위(승점 19점) 한국과 2위(승점 16점) 요르단이 월드컵에 직행한다.전반 한국 배준호가 헤더슛을 놓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10 /jpnews@osen.co.kr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지형준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10차전 최종전을 펼쳤다.한국은 지난 6일 이라크와 원정 9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전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에서 최초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의 역사를 썼다. B조에선 1위(승점 19점) 한국과 2위(승점 16점) 요르단이 월드컵에 직행한다.전반 한국 배준호가 헤더슛을 놓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5.06.10 /jpnews@osen.co.kr


실제로 이번 경기 손흥민은 벤치에 앉았고, 배준호가 왼쪽 윙어로 선발 출격했다.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배준호는 경기 내내 쿠웨이트 수비진을 휘저으며 손흥민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웠다.

배준호는 초반부터 하프 스페이스를 부지런히 공략했고, 저돌적인 돌파로 쿠웨이트 수비를 괴롭혔다. 배준호를 막으려다가 거친 반칙을 범하며 경고를 받은 쿠웨이트 선수가 전반에만 두 명이 나왔다.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했다. 배준호는 전반 11분 설영우의 크로스를 머리에 맞혔으나 공이 수비에 맞고 굴절된 뒤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전반 19분엔 예리한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문을 겨냥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