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6월 10일 뉴스투나잇

■李, 3대 특검법 재가…"진실 투명하게 규명"■

오늘 취임 후 두 번째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내란 특검법 등 이른바 '3대 특검법안'을 재가했습니다.

특검을 통해 진상과 진실이 투명하게 규명되길 희망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법원, 이 대통령 대장동 재판 사실상 중단■

이재명 대통령의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에 이어 대장동 재판도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멈춰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청와대 관람 8월부터 중단…복귀에 259억■

대통령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옮기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청와대 관람이 임시 중단됩니다.

청와대 복귀에는 예비비 259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성폭력 의혹' 고 장제원 수사 종결■

고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의 성폭력 의혹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장 전 의원이 사망하면서 수사를 종결 처리키로 했습니다.

피해자는 입장문을 통해 "너무나 불합리한 처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LA 시위 나흘째…美 해병대 동원■

트럼프 행정부의 불법 이민 단속에 반발하며 시작된 미국 로스앤젤레스 시위 사태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위 양상이 점차 격해지는 가운데, 연방 정부는 미 해병대를 투입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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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