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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채은정. 사진| 채은정 SNS |
그룹 클레오 출신 채은정(43)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채은정은 10일 SNS에 “기사가 제가 생각한 시기보다 갑자기 나가게 되어 급히 이 글을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미리 신혼집으로 이사를 하면서 정신이 너무나 없지만. 우여곡절만 드라마 50부작은 나오는 과정중이지만, 한참 우당탕탕 결혼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채은정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결혼이라 파워J인 저에게는 가지가지 예상 밖 사건사고 총 집합들로 인해 정말 정말 쉽지 않은 시작부터 과정중이긴 하다. 다시는 없을 이 시기를 누구보다도 버라이어티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다 커서 하는 결혼이라 마음이 또 새록새록 묘하고 그만큼 더 더욱 생각도 많아지는 하루하루, 순간순간속에서 성격도 무지 급하고 참을성도 무지 없는 불도저 같은 저 때문에 고생많은 반쪽님, 정말 정말 고맙고 사랑해”라고 예비 신랑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채은정 소속사 스타메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채은정이 오는 8월 3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신랑은 비연예인이다”라고 밝혔다.
채은정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일각에서는 채은정이 지난 2월 방송된 Mnet ‘커플팰리스2’에 출연해 “불혹 나이를 지나다 보니 새로운 남자를 만날 일이 없다. 소개팅을 100번 넘게 한 것 같다”며 공개 구혼한 것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당시 헤어졌던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또 혼전임신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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