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일본 골드 디스크 인증...'No Genre'로 현지 인기 입증

(MHN 오세나 인턴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는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4집 'No Genre'가 일본에서 10만 장 이상 출하되며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싱글 및 앨범 누적 출하량에 따라 매달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의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작 '19.99'에 이어 'No Genre'까지 한국 앨범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으며 일본에서의 영향력을 자랑했다.

이들이 지난달 발매한 'No Genre'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정상을 차지했으며, 빌보드 재팬의 '톱 앨범 세일즈'와 '핫 앨범'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미니 2집 'HOW?'와 미니 3집 '19.99'에 이어 3연속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에 오르며 그들의 높은 현지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한터차트 기준 초동 116만 6419장 판매를 기록하며 2연속 밀리언셀링을 달성했다.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62위로 진입하며 글로벌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로써 4개 음반 연속 '빌보드 200' 차트 진입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도쿄 게이오 아레나(구 무사시노의 숲 종합 스포츠 플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BOYNEXTDOOR TOUR 'KNOCK ON Vol.1' ENCORE IN JAPAN'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들의 투어는 오는 7월 25~27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리는 파이널 콘서트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사진=MHN DB, K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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