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인터풋볼 언론사 이미지

[IN POINT] 기다리고 기다린 김주성, 드디어 A매치 복귀...K리그1 최고 CB 위용 보여줄까

인터풋볼
원문보기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상암)] 오랜 기다림 끝 드디어 A매치에 복귀를 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3차 예선 B조 10차전에서 쿠웨이트를 상대한다. 한국은 승점 19점(9경기 5승 4무)을 얻어 조 1위에 올라있다.

한국은 이창근, 이태석, 김주성, 이한범, 설영우, 원두재, 황인범, 이강인, 배준호, 전진우, 오현규가 선발 출전한다. 김동헌, 조현택, 박진섭, 손흥민, 박승욱, 이재성, 황희찬, 김진규, 최준, 양현준, 권경원, 조현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홍명보 감독은 쿠웨이트전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그동안 기용되지 않았던 선수들 혹은 젊은 선수들을 위주로 명단을 구성할 것이라 귀국 인터뷰 당시 말했다. 언급한대로 대폭 변화가 있었다.

김주성이 오랜만에 A매치 경기를 치른다. 김주성은 서울이 키운 센터백으로 서울 유스를 거쳐 2019년 1군에 올라왔다. 점차 선발 입지를 다졌고 오스마르 등과 호흡을 하면서 서울 수비의 미래로 불렸다. 김천 상무에서 군대를 마치고 돌아와서도 기용을 받았다. 오스마르와 다시 호흡을 했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특수성을 이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동 감독도 김주성을 주로 활용했다. 야잔과 센터백 라인을 구축해 서울의 짠물 수비를 책임졌다. K리그1 최고 센터백으로 군림을 했는데 대표팀에선 기회를 받지 못했다. 계속 뽑혔지만 2022년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1경기, 2023년 친선전 베트남전 1경기에 나서는 게 끝이었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명단에도 승선했지만 매 경기 명단 제외가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이 떠나고 황선홍, 김도훈 임시 감독 체제에선 제외가 됐다.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지난 10월에 선택을 받았다. 하지만 나서지 못했다. 계속 밀린 김주성은 드디어 선발로 나서면서 2년 만에 A매치 경기를 소화하게 됐다. 서울 출신 이한범과 함께 하고 익숙한 서울월드컵경기장(서울 홈)에서 경기를 치른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홍명보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을지 지켜볼 일이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대통령 성탄 예배
    대통령 성탄 예배
  2. 2김영대 별세
    김영대 별세
  3. 3통일교 특검 추천권
    통일교 특검 추천권
  4. 4용인FC 임채민 영입
    용인FC 임채민 영입
  5. 5윤종신 건강 문제
    윤종신 건강 문제

인터풋볼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