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x안재홍 "'응팔' 어머니 10년…정봉이네 단톡방 계속"

'살롱드립2' 캡처

'살롱드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라미란, 안재홍이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 계속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0일 오후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 이어 영화 '하이파이브'로 다시 만난 배우 라미란, 안재홍이 출연했다.

2015년 방영된 드라마 '응팔'에서 모자로 열연했던 라미란과 안재홍. 라미란은 안재홍의 '어머니' 호칭에 "이제 그만할 때도 되지 않았나, 처음 몇 년은 어머니라고 문자 오면 아들이라고 대꾸해 줬는데"라며 솔직한 생각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라미란과 안재홍은 '응팔' 정봉이네 가족(라미란, 김성균, 안재홍, 류준열) 단톡방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미란은 "(김)성균이는 아직도 아버지다, 다 아들이고, 우리는 어머니, 아버지가 됐다"라며 1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