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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10일 오후 4시 58분께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제3학생회관 1층 야외 외벽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26대와 인력 84명을 투입, 약 43분 만인 오후 5시 41분께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대피 인원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외벽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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