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김진아 외교부 2차관…다자외교 정통한 학자 출신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차관급 인선을 발표 했다. 대통령실은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를 외교부 2차관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5.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외교부 신임 제2차관으로 김진아 한국외대 교수를 임명했다.

1979년 부산에서 출생한 김 신임 차관은 부산대 영어영문·정치외교 학사와 연세대 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 미국 플레처 스쿨에서 국제관계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김 차관은 국방부, 합참, 공군 정책자문위원, 유엔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북한군사연구실장과 외교부 평가위원·정책자문위원을 역임했다.

김 차관은 21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정책 싱크탱크인 '성장과 통합'에 비상임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김 차관이 한미연합사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하고 입체적인 경험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UN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을 지낸 유망한 학자 출신이라며 오는 15~17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포함해 다자 외교에서 국익을 지켜낼 인물이라고 기대했다.

◇프로필

▲1979년 부산 출생 ▲부산대 영어영문, 정치외교 학사 ▲연세대 국제대학원 국제학 석사 ▲터프츠대 플레쳐스쿨 국제관계학 박사 ▲한국외대 LD(Language&Diplomacy)학부 교수 ▲유엔사무총장 직속 군축자문위원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북한군사연구실장 ▲외교부 평가위원·정책자문위원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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