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윤지원 기자) 유연석이 SBS '틈만 나면,'에서 사상 초유의 '밑장빼기' 의혹에 정면으로 맞섰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 25회에서는 유연석이 유재석, 홍진경, 이동휘와 함께 성북동 일대를 배경으로 틈새 미션에 도전하는 가운데, 제작진의 문제 바꾸기 의혹에 정면으로 항의하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게임 도중 제작진이 교체한 사진 문제를 보고 "잠깐만, 내가 아까 잠깐 본 거랑 다른데, 이거 밑장빼기 아니에요?"라고 외치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제작진이 그림 문제를 바꿔 제시했다는 의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함께 있던 홍진경도 "아까랑 다르잖아요"라고 동조하며 분위기는 급격히 혼란에 빠졌다.
이번 방송은 그동안 쌓여온 유연석의 침착한 이미지와 달리, 제작진을 향한 적극적인 항의와 돌발 상황에 휘말리는 모습을 담아내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유연석은 제작진과의 예기치 못한 대치 상황 속에서도 특유의 순발력과 유머를 잃지 않으며 예능감 있는 활약을 펼쳤다.
또한 유연석을 비롯한 출연자들은 이날 틈 주인과의 사상 최초 혐관(?) 티키타카도 펼친다. 연속 오답에 틈 주인이 "이건 솔직히 쉬웠는데"라며 뼈 있는 발언을 날리자, 유연석은 당황한 듯 반응하며 유재석과 함께 "이런 적은 처음"이라고 외쳤다.
이 장면은 '틈만 나면,'에서 처음 벌어진 출연자와 틈 주인 간의 공개적인 공방이라는 점에서 흥미를 자아낸다.
유연석의 활약을 중심으로 펼쳐질 SBS '틈만 나면,' 25회는 10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예능, 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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