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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담, 박원숙 손녀였다”…촬영장서 서로 모른 척한 이유는

조선일보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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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왼쪽)과 박원숙./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왼쪽)과 박원숙./인스타그램


배우 박소담과 박원숙이 6촌 친척 관계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소담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관계자는 10일 “박원숙과 박소담이 6촌 친척 관계가 맞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박소담 친할아버지와 사촌지간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조손 관계다.

박원숙과 박소담은 2015년 개봉한 영화 ‘사도’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서로 친척 관계를 밝히지 않고 연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박원숙은 손녀인 박소담에게 작품 선택과 연기 활동 과정에서 조언자 역할을 해줬다고 전해졌다.

관계자는 “데뷔 초에는 아무래도 (가족 도움을 받았다는) 오해를 피해 관계를 비밀로 했던 것 같다”며 “이젠 박소담도 활동한 지 꽤 됐고 연예계에서도 두 사람 사이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박소담은 2013년 영화 ‘더도 말고 덜도 말고’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잉투기’, ‘마담 뺑덕’, ‘경성학교 : 사라진 소녀들’, ‘베테랑’, ‘사도’, ‘검은 사제들’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김기정 역을 맡으며 이름을 알렸다.

[정아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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