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증 발작 이렇게 치료하면 안 나타나요

[김성균 기자]

뇌전증 발작
이렇게 치료하면 안 나타나요

'뇌전증(腦電症)’은 뇌졸중과 치매 다음으로 환자가 많은 3대 신경계 질환입니다.

수천억 개의 뇌 신경세포 중 일부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전류를 발생해서 '발작(seizure)’을 반복적으로 일으키는 만성 뇌 질환입니다.

뇌전증 발작은 이차적으로 신체 및 뇌 손상을 부를 수도 있습니다. 그럼 뇌전증 환자는 발작에서 벗어날 수 없을까요?

뇌전증은 불치병이 아닙니다. 환자의 60~70%는 항뇌전증 약물 치료만으로 발작 없이 생활할 수 있고, 완치도 가능합니다.

이 같은 결과를 얻으려면 정확한 뇌전증 진단과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적절한 약물 선택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환자도 뇌전증약을 빼먹지 말고 규칙적으로 복용해야 합니다.

*취재 도움 :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선우준상 교수

<저작권자 Copyright ⓒ 힐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