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펼치는 헤어롤' 특허 내더니…"벤처기업 대표 됐다" 겹경사 [SC이슈]

사진 출처=구혜선 SNS 계정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구혜선이 벤처기업 대표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구혜선은 10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예비벤처기업 확인서와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받은 환영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확인서에 따르면 구혜선은 해당 기업의 대표다. 유효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2028년 5월 27일까지 총 3년이다.

벤처기업협회는 구혜선에 "혁신과 도전의 기업가정신을 인정받아 벤처확인기업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벤처기업협회와 함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구혜선 SNS 계정

앞서 지난 1월 구혜선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펼치는 헤어롤'을 특허 등록한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상품은 2020년 7월 특허 출원을 마친 뒤 2021년 12월 정식 등록됐다. 그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혜선은 지난해 2월 성균관대학교 예술학부를 13년 만에 졸업했다. 이후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프로그램 석사 과정에 지원해 가을학기 대학원 입학전형에 최종 합격해 재학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