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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넷플릭스와 한국관광 알린다…"3억명 정조준"

머니투데이 오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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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오징어게임2'의 '영희'의 대형 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을 찾은 관광객들이 넷플릭스 오리지널시리즈 '오징어게임2'의 '영희'의 대형 조형물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관광 홍보를 위해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넷플릭스와 협업한다고 10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 넷플릭스의 협업은 공공 분야 최초다. 광고영상 공동 제작과 넷플릭스 회원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한다.

오는 23일에는 넷플릭스 콘텐츠 중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우리 드라마 '오징어 게임' 콘셉트의 글로벌 광고영상의 티저영상(예고편)을 공개한다. 7월 초에는 본영상도 선보인다. 8월에도 '지금 우리 학교는' 테마의 글로벌 광고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핑크병정이 에스코트하는 VIP 한국여행'도 열린다. 당첨자에게는 실제로 한국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관광공사는 우리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가진 넷플릭스 시청자들의 방한을 유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넷플릭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비시청자(37%)와 비교하면 약 2배 가까이 높다.

박윤숙 관광공사 관광콘텐츠실장은 "넷플릭스는 전세계에서 3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이라며 "협업으로 우리 콘텐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의 방한 수요 진작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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