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과 톱7 작정했구나? '미스트롯1' 콘서트 2회차인데 콘셉트 달라

[OSEN=박소영 기자] ‘미스트롯’ 시즌1 멤버들이 함께하는 콘서트 ‘첫정’이 2회차로 개최되는 가운데, 각자 다른 주제와 콘셉트로 대중과 호흡한다.

‘미스트롯’ 시즌1 멤버 강예슬, 김나희, 김소유, 김희진, 두리, 송가인, 숙행, 정다경, 정미애(가나다순)는 오는 7월 12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오후 1시와 6시 당일 2회차에 걸쳐 콘서트 ‘첫정’을 개최한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 1회, 2회 차 공연은 각각 다른 테마로 꾸며진다. 오후 1시에 개최되는 1회 차는 ‘미스트롯’의 추억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테마로 꾸며져, 시즌1 당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레전드 무대를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오후 6시 개최되는 2회 차는 ‘변신’ 테마로 꾸며져,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새로운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처럼 ‘첫정’에서는 ‘미스트롯’의 추억과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는 멤버들의 현재를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 2회 차 공연은 각자 다른 주제이지만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만큼, 두 회차 모두 뜨거운 티케팅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첫정’ 측은 멤버들의 단체 ID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처음 만난 게 2019년으로 6년이 지났는데 더욱더 우정이 깊어진 것 같다"라며 반가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가인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셨던 여러분과 콘서트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설렌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강예슬은 홍보 영상을 통해 “정말 멋진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폭등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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